여수시가 4일 오전 12시를 기해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12시 현재 오존 농도가 0.170ppm(기준치 0.120ppm)을 보임에 따라 여수지역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의 실외활동과 과격운동, 유치원, 학교 실외학습,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자의 실 외활동 제한과 경보지역내 자동차사용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들에게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널리 활용하고, 자동차 는 잘 정비하여 타고, 과적이나 연료 공급장치를 조작하지 말고, 불필요 한 공회전 등을 제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오늘 하루 동안 여수시 환경기동대에는 눈과 목이 따갑다는 신고 전화가 빗발쳤으며 6시 현재까지 오존주의보가 계속 발령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