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전국 5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주 무연 보통 휘발유의 전국 판매가격은 전 주보다 3.53원 오른 리터당 1376.1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 주의 역대 최고가격을 일주일만에 경신한 것이며, 5월 둘째주 이후 3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전남은 휘발유가 13.55원, 경유가 12.53원이나 올라 오름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제주도로 휘발유 1436.63원, 경유는 952.25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전북으로 휘발유는 1346.94원, 경유는 849.15원 등이었습니다.
박형주기자 jediru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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