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업 해결 합심 노력
지역현안사업 해결 합심 노력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5.24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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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청사서 국회의원당선자 초청 시정업무보고회 열려
김충석 시장, 김성곤, 주승용 당선자 “초당적 협력 약속”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시정업무현안에 대한 보고회가 24일 1청사 상황실에서 열려 당적이 다른 시장과 국회의원간의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충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 전국체전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노력하고 있지만 시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당선자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또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당선자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고 당선자들의 적극적인 예산확보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갑지구 김성곤 당선자는 “여수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시장과 간부들의 노력을 치하한다. 특히 김16년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김충조 의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러나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보의 공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시정에 대한 정보공유를 요구했다.
김당선자는 또 “지역에서는 시장과 당선자간의 당적이 다르점을 가지고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걱정할 것이 아니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을지구 주승용 당선자도 “감회가 깊다. 특히 모친 상을 당했을 당시 김충석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는 지금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지역발전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 당선자는 또 “그러나 최근 정부의 예산편성 시스템이 예전과 달리 도단위 각 부처단위에서 예산을 먼저 편성하도록 변경됐다”며 “국회의원과 시가 한 몸이 되어 지역에 필요한 예산이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여수시는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여수~고흥간 연도·연륙교 ▲국도17호선 대체우회도로 ▲돌산제2대교 ▲전라선 철도 개량·복선화 ▲한려대교 건설 등 교통망 확충사업과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2008년 전국체전 유치 등 당면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요구했다.
#그림1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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