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막만 일대 새조개 채취권을 둘러싼 패거리폭력배의 이권개입 여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화양면 모 어촌계 일대,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새조개 채취권과 관련해 지역 패거리 폭력배가 일부 개입했다는 물증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여수시 화양면 모 어촌계가 마을 직영으로 새조개를 채취한 뒤 주민들과 공동 분배하는 방식을 회피하고 채취권을 타인에게 헐값에 매각하는 편법을 동원한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