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단체 북한주민돕기 나서
여수시민단체 북한주민돕기 나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04.04.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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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까지 1차 북녘 동포돕기 시민모금운동 전개
북녘 용천역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동포들을 돕기 위해 각계의 자발적인 구호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 사회단체에서도 북한주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인다.
여수사랑청년회, 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YMCA, 여산노련, 민주노동당여수지구당, 민주노총 등이 회원단체인 여수지역 통일연대도 26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2주간 ‘1차 북녘 동포돕기를 위한 시민 모금운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지역 통일연대는 이에 따라 참여단체별로 회원 모금운동을 펼치고 단체와 시민들로부터 모아진 성금을 광주전남대책위원회에 전달키로 했다.
김창배 여수지역 통일연대 집행위원장은 “가슴을 찢는 슬픔으로 아파하고 있을 북녘의 동포들에게 위로와 민족애를 전하는 것은 한 겨레로서 당연하다”며 “동포애와 인도주의 차원에서 동포들을 도울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계좌는 614-12-040421 농협(예금주 김창배)이다. 문의 전화 011-605-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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