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협회 여수지부장 선거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되는등 당선자측과 낙선자측간에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여수 문예회관에서 협회소속 회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미용협회 여수지부장 선거 결과 남모 후보가 서모 후보를 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지부장 선거에서 낙선한 후보측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협회 회원여부를 가리기 위한 주민등록증 대조등 선거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졌다며 선거관리위원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등 선거결과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