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교육과정 들어 처음인 2005학년도 수능시험에서 발생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6월, 수능모의평가가 실전과 똑같이 지정된 시험지구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남동부지역의 경우 시험지구가 순천과 여수 두 곳 뿐이어서 인근지역 수험생들은 모의시험을 치르기 위해 하루전에 숙박을 해야 하거나 당일 아침 일찍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수능시험과 똑같이 치러질 이번 모의평가에서 상당수 교사들이 시험감독 요원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고교 1, 2학년의 경우 체험학습으로 대체하거나 교사가 부족한 상태에서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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