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관광자원개발사업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18일 광주프라도 호텔에서 예선을 통과한 전국 21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수시는 ‘사랑의 성자 손양원 목사 유적지 관광개발사업’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전북 남원시, 우수상은 여수시, 전주시, 해남군, 장려상은 삼척시, 철원시, 문경시,안동시, 정읍시, 진도군이 차지했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율촌면 신풍면 애양원(애양원 교회 포함)일대 40만㎡와 둔덕동 새중앙교회 부근 순교지 5천여㎡를 성지로 조성키로 하고 올해 말까지 4천만원을 들여 기본계획용역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