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지 않아
갈수록 제 모습을 잃고 있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 대비해
대규모 식재 사업이 펼쳐집니다.
여수시는 오는 4월초 열릴 예정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앞두고
진달래 축제장인 봉우제 주변과
진입로 군락지를 대상으로
1만그루의 진달래를 새로 심고
주변 잡목 제거작업을
다음달말까지 실시할 계획입니다.
여수시의 이번 식재 사업은
영취산 주변 진달래가
해마다 노령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제대로 꽃이 피지않고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돼
축제 의미를 잃어가고 있기 때문에
추진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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