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된 것으로 알려졌던 어민이 변사체로 발견돼 해경이 사망경위에 대해 수사를 나섰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경 오천동에 거주하는 장재익씨(남, 58세)가 마을 앞 해안가에 해초를 채취하러 집을 나간후 실종됐다. 이에 따라 경비함정과 특수기동대, 민간인 잠수부를 동원,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25일 오후 1시 20분경 오천동 마을 앞 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여수해경은 변사자에 대한 사체 검안 등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에 대해 조사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