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양준서 등록일 2004-02-12 [20:00]
여수대학교 미술학과 현직 교수가
해외무대에서 잇따른 낭보를 터뜨려
미술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뉴욕시립대 존 제이 갤러리에서 열린
작품전을 계기로
해외무대에 얼굴알리기에 성공한
여수대 미술학과 김일권 교수의
고향인 순천만을 배경으로 한 작품
고요한 땅이
수평선과 지평선의 경계를 생략시킨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은유적 추상풍경을
보여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외무대에서 잇따른 호평이 이어지면서
김 교수는 맨하튼 57번가에 있는
넥서스 프로젝트 갤러리로부터
오는 6월 초대전을 제안받은 것을 비롯해
뉴욕주립대 필립 볼드윈 교수와
세이트 루이스에 위치한
워싱턴대학 미술관으로부터
초대전 제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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