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들을 가장 가까이서 살피고 응원하는 여수지역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대환)는 17일 히든베이 호텔에서 ‘2023년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는 200여명의 지역 사회복지 실천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과 사회복지사 자녀 장학금 전달, 레크레이션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여수시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지역복지 실천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숨은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는 취지로 지난 2019년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로 5회를 맞았다.
대영중공업 황태식 대표가 해마다 1,500만원 상당을 후원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사실천가대상 2명, 대영상 4명, 새내기 사회복지사 2명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 자녀 5명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됐다.
황태식 대표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을 통해 실천가와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복지 실천가 모두가 뜻을 모아 여수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여수시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 종료 후 본격적으로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김대환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사회복지사들의 활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통의 장,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