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충돌 4명 사상...강도...오폐수 하천 유입
차량 충돌 4명 사상...강도...오폐수 하천 유입
  • 강성훈
  • 승인 2023.06.10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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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주말 사건사고 이어져
8일 쌍봉천에서 오폐수 유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고기 집단폐사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사진 = 독자제공]
8일 쌍봉천에서 오폐수 유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고기 집단폐사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사진 = 독자제공]

 

6월 두 번째 주말을 맞은 여수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10일 오전 11시 30분께는 신월동의 한 장례식장 앞 도로에서 주행주이던 승용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차량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다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사고는 1, 2차로를 나란히 달리던 중 추돌을 일으켰고, 추돌 사고 후 차량이 튕겨 나가 주변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큰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여수경찰은 홀로 사는 노인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B(3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께 한 주택에 침입해 8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날 쌍봉천이 오염돼 물고기가 집단폐사하고, 심한 악취가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날 사고는 인근 하수관로에서 오폐수가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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