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를 이끌었던 임원 3명이 축제 보존회로부터 제명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 보존회(이하 보존회)는 1일 이사회를 열고 거북선축제위원회 임원 3명을 제명키로 의결했다.
보존회는 A위원장과 B이사, C이사 등 3명을 제명 처분했다.
이들 3명의 경우 이번 축제와 관련해 이사회 승인없이 행사를 취소하는가 하는 등 독선적 운영과 이에 따른 축제 파행, 민원 야기, 회계와 이사회 질서 문란 등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제명 처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치러진 올해 거북선축제는 축제기간 2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행사가 취소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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