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2억3천만원 투입...향일암 등 4개소 40대 추가

여수시가 지역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천사벽화마을거리, 동동다리, 성산공원, 향일암 등 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시민들의 통신료 절감 및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천사벽화마을거리․동동다리․성산공원․향일암 등 4개소에 40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시는 지난해까지 144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오는 2026년까지 2500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은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여수시 전역에 보다 촘촘히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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