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재 배출 산실 ‘여수진남국악경연대회’ 성료
국악인재 배출 산실 ‘여수진남국악경연대회’ 성료
  • 강성훈
  • 승인 2023.05.22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은기 고수, 대통령상 수상 영예

 

대한민국 국악인재 배출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는 25돌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가 막을 내렸다.

제25회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고수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명인부 고수부문에 출전한 서은기씨가 종합대상을 차지하면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일반부 무용 부문 김보라씨와 고수 부문 이인국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학생부 종합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기악 부문에 출전한 이창준씨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여수진남국악경연대회는 1966년 제1회 진남제 전국명창대회를 시작으로 통합 57회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998년에는 삼려통합이 이뤄지면서 종합대회로 승격됐다.

또, 지난해 최고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면서 우수 국악인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