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6년만에 전남체전 우승 깃발 탈환
여수시, 6년만에 전남체전 우승 깃발 탈환
  • 강성훈
  • 승인 2023.05.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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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전남체전서 종합 우승...농구·유도·수영·육상 등 1위
여수시가 올해 전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가 6년만에 전남도전 우승기를 재탈환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완도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이후 6년만이다.

이번 전남체전에서 여수시는 전체 24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 2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종목별로는 농구, 유도, 수영, 육상, 자전거에서 우승을 거머 쥐었고, 당구에서는 준우승을 사격, 씨름, 축구, 배구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영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휩쓸었다.

또, 육상에서는 대회 MVP를 수상한 배건율 선수의 4관왕에 힘입어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여수체육회 명경식 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시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선전해 여수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완도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7200여명이 참여해 24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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