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 U자형 단합 상징 돌탑세우고 화전놀이 잔치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초등학교에서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 위원회(회장 이민식)가 주최하고 동문 200여 명이 모여 단합을 상징하는 U자형 돌탑을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손죽도에 전해지고 있는 화전놀이 농악 잔치를 열고 동네 어르신과 어린이도 초대하여 함께 즐겼다.
손죽 초등학교는 1923년 4년제 손죽 보통학교로 개교. 2015년 인구감소로 거문초등학교로 통합 손죽도 분교로 불리다가 2022년 채 100세를 채우지 못하고 폐교됐다.
손죽도는 여수에서 74km 떨어진 섬으로 소거문도, 평도, 광도와 함께 손죽열도를 이룬다.
임란 때 명장 이대원(李大源) 장군 충열사(忠烈祠사가 있는 곳이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