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문화예술단체가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정한 ‘GS칼텍스 데이’ 1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GS칼텍스 데이’는 지난해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예총여수지회, 한국민예총여수지회, 여수시문화원, 범민문화재단이 매년 5월 10일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민간기관이 이끄는 지역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기억하는 날이며, 여수가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정 1주년을 맞는 10일 예술의 섬 장도 아트카페에서 기념행사의 하나로 작은 음악회가 마련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으로 클래식과 오페라, 영화 음악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공연이 오후 5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GS칼텍스 데이’ 선언을 주도한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랑 기업사랑의 정신은 여수지역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도시로 한층 더 성장시킬 것이며, 앞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