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여수 둔덕동에 설립된 두 번째 수소충전소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가 2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는 일반승용 수소충전소로 민간사업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 총 3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매주 월요일 휴무) 시간당 최대 승용차 5대 가량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금액은 kg당 9900원이다.
이번 두 번째 수소충전소에 이어 오는 5월에는 상용차 전용 3호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2, 3호 수소충전소가 가동되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2년까지 수소승용차 40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수소승용차 235대, 수소버스 11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