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서 오후 4시까지
나눔과 소통의 장의 인기몰이를 해 온 ‘여수 벼룩시장’이 오는 4월 1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받았던 ‘여수 벼룩시장’은 올해 본격 시작될 계획으로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후 1~4시까지 운영된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행사 취지에 맞지 않은 새 상품,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할 수 없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28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ok.yeosu.go.kr)또는 팩스(061-659-5816)로 신청하면 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가 행사 뒤 남은 물품이나 수익금에 대해 자율적으로 아름다운가게 등에 기부할 예정으로 더욱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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