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선소대교 일대 경비정·헬기 투입 수색 나서
여수 선소대교 인근에서 1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42분께 초등학생 A군이 학교에 가겠다고 집을 나선 뒤 등교를 하지 않고 친구에게는 특정 문자를 보낸 직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의 휴대폰은 선소대교 입구에서 연결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과 헬기를 출동시켜 선소대교 인근 해상 등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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