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파트단지 돌며 빈차 털던 그놈 CCTV에 덜미
여수, 아파트단지 돌며 빈차 털던 그놈 CCTV에 덜미
  • 강성훈
  • 승인 2023.03.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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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피의자가 CCTV관제센터와 여수경찰의 협업으로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여수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피의자가 CCTV관제센터와 여수경찰의 협업으로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여수에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털던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이던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0시40분께 봉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 들어가 현금 2만8천원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범행 후 도보로 이동하며 추가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여수시 CCTV 관제센터에 수상한 행동이 포착돼 덜미가 잡혔다.

신고를 접수한 봉산파출소는 관제센터와 협업해 도주로 파악하고, 순찰차별 구획 지정, 전파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인근을 수색해 관제센터로부터 신고 접수 후 10분 내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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