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로
여수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입장권 구입 등을 통해 인근 지자체간 상생 협력하고 관람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8월 정원박람회 지원 TF를 구성해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입장권 구입과 홍보지원에 우선순위를 뒀다.
이달 말까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박람회 벤치마킹 등을 위해 3000매 가량을 사전구매해 배부키로 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에서도 2000매 가량을 구매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각종 사회단체들도 구매 행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순천정원박람회장을 찾을 관광객들을 여수시로 유도하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관광시설 할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상황에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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