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침 여수 금오도 앞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분께 여수 금오도 앞 해상 9톤급 어선이 화재 발생했으나 승선원 3명은 다른 어선으로 옮겨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분께 여수 금오도 동방 약 2km 해상에서 9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로부터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승선원 3명은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타 무사했다.
현재 화재선박 A호는 선체 외부에 불꽃과 함께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경비함정 6척이 동원돼 소화 장비를 이용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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