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 맞춤형 취업사관학교 운영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맞춤형 진로·취업 사관학교 캠프’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나섰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했다.
진로와 취업분야로 나눠 진행된 캠프는 각각 ▲진로설정을 위한 자기탐색 MBTI ▲전공 진출분야 탐색 및 분야별 직업 정보 탐색은 물론 ▲ 취업 체험 팀별 컨설팅 ▲ 면접롤플레잉 팀별 실습으로 이뤄졌다.
대학측의 이같은 노력은 졸업생들의 취업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여수캠퍼스는 2021년 취업률이 대폭 상승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2020년 49.8%였던 취업률이 2021년 57%로 무려 7.2%나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폭은 거점국립대 취업률 평균 상승폭 3.1%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이 같은 취업률 상승은 학기당 4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수캠퍼스는 그동안 여수국가산단 인사담당자 초청 강연, 현장견학은 물론 진로동아리, 취업정독실, AI면접실습실 등 재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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