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원 투입, 건물옥상 차열페인트 시공
여수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쿨루프(Cool Roof) 지원사업’은 햇빛 차단효과가 큰 특수페인트를 건물 옥상에 시공해 건물 내부의 온도를 낮춰 냉방기기 사용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여수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년 대비 8천만 원이 증가한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나 노년층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다중이용시설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물의 시공 가능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대상지를 확정해 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209개소의 시설물에 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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