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여수 사랑해요” ‘고향사랑 기부’ 행렬 이어져
“내고향 여수 사랑해요” ‘고향사랑 기부’ 행렬 이어져
  • 강성훈
  • 승인 2023.02.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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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출신 시흥‧안성시장, 자매결연도시 속초시장․영덕군수 참여
여수출신의 김보라 안성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는 출향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여수출신의 김보라 안성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는 출향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월 시작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뜻을 함께하는 출향인들의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지난 1월 박수관 회장과 트로트가수 김다현의 기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소라면 출신 임병택 시흥시장이 고향에 기부했다.

임 시장은 여양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시흥시장으로 연임하고 있다.

이어 2일은 소라면 출신 김보라 안성시장이 함께했다. 김 시장은 경기도 최초 여성 연임시장으로 2022년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자랑스런 여수인과 함께 ‘그리운 여수에 당신의 마음을 선물해 보세요’ 홍보영상 응원 릴레이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여수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광열 영덕군수도 지난 1월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고, 릴레이 응원에도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답례품으로 여수사랑상품권, 갓김치 등 17종 50여개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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