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SUV차량이 5m 아래 난간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119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4일 10시 26분경 쌍봉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낭떠러지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A(60대)씨가 운전한 SUV차량이 아파트 난간을 부수고 5m 아래 낭떠러지에 떨어졌다.
다행히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대피했고, 가벼운 타박상과 찰과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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