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앞 해상서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여수 거문도 앞 해상서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 강성훈
  • 승인 2023.02.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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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거문도 인근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중이다.
여수해경이 거문도 인근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거문도 인근 해상 290톤급 어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해양경찰이 진화 중이다”고 2일 밝혔다.

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께 거문도 남동방 약 920m해상에서 290톤급 어선 A호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선미 측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승선원 안전상태 확보 후 진화에 나섰다.

사고어선 승선원들은 모두 무사하며, A호 선미 부분에서 연기가 발생해 해양경찰이 화재진압팀을 구성해 연기를 배출하고 소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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