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거북선대교, 주말은 화려...주중 은은하게...“
‘돌산·거북선대교, 주말은 화려...주중 은은하게...“
  • 강성훈
  • 승인 2023.01.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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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까지 야간경관조명 새로운 시스템 시범운영
돌산대교 야간 경관조명

 

여수관광의 주요 컨텐츠로 자리한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의 야간경관조명이 변화를 시도한다.

여수시는 ‘여수 밤바다’ 주요 명소인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의 야간 조명 색을 주중과 주말로 나누어 다른 색감으로 연출키로 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의 야간 경관조명은 계절별 대표색으로 연출됐지만, 너무 화려하고 원색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7주간 임시로 연출을 달리하여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연출 색감을 결정할 계획이다.

주중에는 밝고 편안한 화이트와 아이보리 색감으로 고정 연출하고, 주말에는 당초대로 화려하고 선명하게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밤바다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이다”면서 “명성에 걸맞은 경관 조명 조성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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