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 ‘최첨단 디지털미디어 아트 리조트’ 추진
남해에 ‘최첨단 디지털미디어 아트 리조트’ 추진
  • 강성훈
  • 승인 2023.01.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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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6일, 남선개발(주)과 1023억 규모 투자협약
남해에 추진중인 라이팅아일랜드 조감도.
남해에 추진중인 라이팅아일랜드 조감도.

 

경남 남해에 대규모 디지털미디어아트가 도입될 리조트가 추진된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남선개발(주)과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창선면 가인리 일원 10만㎡ 부지에서 1,023억원을 투입해 실내·외 루미나 시설을 중심으로 한 콘도미니엄·근린생활시설·전망대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이 경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의 첫 걸음이라는 데 뜻을 함께 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은 디지털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구축해 온 ‘모멘트팩토리’가 시공에 참여함으로써,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남선개발(주) 정윤성 대표가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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