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연, 전남지역 공직사회 청렴운동 본격 나서
공신연, 전남지역 공직사회 청렴운동 본격 나서
  • 강대인 기자
  • 승인 2023.0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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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청렴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이하 공신연 총재 나유인)이 전남지역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청렴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공신연은 지난 10일 보성군 벌교꼬막(주) 강당에서 전남총괄본부 주요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인터넷신문 ‘뉴스타임’ 박찬용 대표를 전남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우주개발’ 박정순 대표를 전남동부본부장으로, ‘신안섬드림 팜’ 전진자 대표를 전남서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또 ‘토영건설’ 장애숙 대표를 장흥군지부장, ‘올라인’ 이수정 대표를 화순군지부장, ‘금안미디어텍’ 김해숙 대표를 순천시지부장, ‘어업회사법인 벌교꼬막(주)’ 김덕순 대표를 고흥군지부장, ‘주영라이딩’ 임영미 대표를 광양시지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이어 ‘여수대안시민회’ 유성 사무총장을 여수시지부장, ‘(주)에코’ 박미정 대표를 담양군지부장 등에 임명했다.

전남총괄본부 사무처장에는 김기창 ‘지애드(주)’ 대표가 임명됐다.

나유인 총재는 이날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선비정신을 핵심으로 하는 청렴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전남지역은 안중근 의사의 희생적 독립정신을 실천하며 공직사회 정화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찬용 전남총괄본부장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전남도민과 함께 전남의 선비정신을 되살려 공직사회의 비리를 없애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신연은 2019년에 창립돼 국민권익위 제1호 사단법인 민간단체로 등록되어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전국에 5천여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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