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63개 집중조명장치 추가 설치
여수시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율을 높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횡단보도 집중조명을 대폭 확대해 설치한다.
여수시는 올 상반기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63개의 집중조명장치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458개소에 1,008개의 횡단보도 집중조명장치를 설치했다.
올해는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취약지인 자산교, 충무맨션 등 주변 횡단보도 24개소에 63개의 조명장치를 추가 설치한다.
LED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높이기 위한 조명장치로 야간 및 우천 시에 보행자를 쉽게 인식해 교통사고를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번한 횡단보도 교통사고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조명장치 추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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