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협, 지난해 위판량 큰폭 감소 불구 위판금액은 증가

여수지역 수산인들이 새해 첫 경매식을 열고 올 한해 풍어를 다짐했다.
지난해 여수수협에서는 3만 7,873톤을 위판해 전년대비 3,444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위판금액은 1,908억9천9백원으로 전년보다 200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위판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각 어종별 단가가 높게 형성되면서 위판금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여수수협은 2일 오전 5시 30분 수협 위판장에서 ‘2023 초매식’을 열고 어업인의 안녕과 지역 수산업의 부흥을 기원했다.
새해 첫날 초매식에서는 9만5천여상자가 팔려나가 31억여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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