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라 기존 여수신항 이용선박인 관공선, 역무선 등 164척을 국동항을 비롯한 인근 11개 장소로 분산 배치했다.
기존 여수신항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구역으로 편입돼 박람회 개최 이후에 관공선 및 역무선 부두, 해경 부두 등을 활용할 계획이 없어 대체 항만 건설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여수신북항이 건설됐지만, 국동항에는 이전해야 할 정화선 3척 등 8척의 관공선이 여전히 정박해 있어 어민들의 불편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여수해양청으로부터 현재 국동항에 정박중인 정화선 3척은 하역 공간 제공 불가로 이전이 어렵지만, 지도선 및 행정선은 이전 가능하다는 답변을 한 만큼 관계기관의 신속한 협의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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