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역내 음식점 메뉴정보를 이용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겠다면 1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수맛’ 앱을 제작해 운영하고 있지만,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여수맛’은 지난 2019년 9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작했다.
하지만, 2019년 10월 업데이트 이후 현재까지 최신정보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등 지역경제과에서 관리되고 있는 앱과 연동이 되지 않고 있고, 관광앱인 여수여행, 여수야, 씽씽여수, 여수랑과도 연동이 되지 않아 효율성과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위원회는 “여수시를 대표하는 관광앱과 음식점 관련 앱이 연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최신정보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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