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2022 ‘한국관광의 별’로 뜨다
순천만국가정원, 2022 ‘한국관광의 별’로 뜨다
  • 강성훈
  • 승인 2022.12.2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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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국가정원으로 매력 발산...올해 4곳 본상 수상

 

순천만국가정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한국관광의 별’에서 최고의 영예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국내 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기여도를 고려해 본상 4개, 특별상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에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 국가정원으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조성됐고, 2015년 9월 5일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됐다.

영국 BBC방송이 극찬한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의 작품인 순천 호수정원이 있는 테마정원, 13개 나라의 세계정원, 16가지 테마정원, 32개 참여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있다.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누구나 한번 꼭 가고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지난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멀리서만 바라보던 정원을 생활 속으로 끌어와 정원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2010년부터 추진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전남 관광지 신안 퍼플섬, 담양 음식테마거리,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 15개소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8년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비롯해 해운대 그린레일웨이·해변열차, 강릉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 철원 한탄강 물윗길·잔도길이 수상했다.

특별상으로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축구선수 손흥민, 와우미탄 협동조합, 홍성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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