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올해 전남도 일자리창출 ‘대상’ 수상
여수, 올해 전남도 일자리창출 ‘대상’ 수상
  • 강성훈
  • 승인 2022.12.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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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도청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
여수시가 올해 전남도의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가 올해 전남도의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가 올 한해 전남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일자리창출 정책을 폈다는 평가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2022년 전남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일자리 시책, 일자리 거버넌스 노력도 등 외부평가단의 평가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여수시는 특히 ▲국가산업단지와 지역상생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여수형 청년일자리 창출 ▲수소산업 기반 노사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노사민정협의회 중심의 지역고용 거버넌스 간 긴밀한 협력 ▲지역합동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가 대상을 받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시상에서 최우수상은 목포시와 무안군, 우수상은 강진군과 영광군, 장려상은 곡성군과 보성군이 수상했다.

전남도는 이날 행사에서 일자리 40만 개 창출을 위한 민선8기 일자리 창출 추진전략으로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 위기에 대응하는 전남형 일자리 혁신 ▲중앙-광역-기초 협력을 통한 초광역 일자리 창출 등 4대 전략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중앙정부-전남도-시군 간 협력 지원과 시군별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실천협약을 했다.

이날 직접 시상식에 참석한 정기명 시장은 “정부 고용정책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시책과 사업을 진행한 결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로 7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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