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됐던 돌산 소미산 정상의 대관람차 사업 제안과 관련해 여수시가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8일 도시관리계획위원회를 열어 돌산읍 평사리 산234-1번지 일원의 도시관리계획(근린공원) 주민제안 민원을 검토한 결과 제안을 받지 않는 것으로 결론짓고 이같은 내용을 사업자 측에 통보했다.
당초 사업자측은 소미산 정상 일원에 근린공원을 조성해 대관람차를 설치하겠다는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여수시는 사업자측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한 결과 근린공원 조성시 갖춰야 할 조건이나 시설 등이 기준에 부적합해 제안을 안 받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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