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무원 2단계 평가과정 거쳐 선정…여순사건 희생자 결정 2위
여수시가 ‘2022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로 ‘선소대교 개통’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올 한해 우수시책 64건 중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로 20건을 선정한 후, 시민 1,634명과 공무원 1,1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최종 10건을 확정해 발표했다.
2위는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74년 만에 정부 첫 공식결정, 3위는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추진 확정이 선정됐다.
이어 4위는 민선8기 1호 공약,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완료, 5위는 ‘거문도 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전국 유일 선정’ 360억 원 확보가 차지했다.
6위~10위에는 ▲지방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현대화 사업추진 ▲24시간 촘촘한 CCTV관제로 안전도시 여수 구현 ▲대한민국 SNS대상 7년 연속 ‘최우수’, 올해의 SNS 2개 부문 ‘대상’ 수상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한 여수박람회법 개정과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 ▲코로나19 생활안정 지원 ‘개인분 주민세’ 전액 감면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바닷속 미세플라스틱 제로(Zero)화 시작, 글로벌 산후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 선정, ‘관광객 1,000만 명 회복’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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