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10시 30분 아름다운 가게 전남본부와 2022 아름다운 가게 나눔학교 수익금 전달식이 전남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있었다.

아름다운 가게는 올 한 해 동안 여수, 순천, 광양 14개 학교에서 나눔 학교를 열어 얻은 수익금 1천1백40만 원을 도교위 김대중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도교위는 관내 소외계층 아동의 방한복을 구매, 전달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전남도 교육청과 아름다운 가게 전남본부와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년째 이어오는 행사다.

나눔 학교는 여수지역은 여수 부영초등학교, 삼일중, 순천지역은 순천대석초, 중앙초, 동명초, 율산초, 왕운초, 삼산초, 왕운중, 매산중, 청암고가 광양지역은 광양백운초, 제철중 등 14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를 통해 기부받은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는 교훈적 운동의 실천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도 많은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더욱 선양해 나가겠다고 했다.

(재) 아름다운 가게 정윤경 상무는 학생들의 기증 물품으로 “나눔과 순환” 운동은 물론 이웃 친구에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어른이 되어서도 지구환경 개선에 활동하고 미래를 열어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도교위 황성환 부교육감, 김정희 정책국장, 백도현 교육국장, 박영수 행정국장이. (재)아름다운 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박종범 처장, 전남본부 이상율, 박소정 공동대표, 우경미 전남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상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