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들의 든든한 버팀목 됐어요”
“경력단절여성들의 든든한 버팀목 됐어요”
  • 강성훈
  • 승인 2022.12.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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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전남여성창업동아리 성과공유회 가져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가 지난달 30일 순천마리나컨벤션에서 ‘2022년 전남여성창업동아리’ 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2년 전남여성창업동아리사업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내 창업, 학습 등 관심분야가 비슷한 5개 동아리를 선정해 월 30만원씩 연구활동비 등을 5개월간 지원했다.

그동안 21명 회원들이 창업을 위한 활동 및 스터디모임 등을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특강과 창업연계기관과의 연결을 통한 컨설팅, 창업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여수 화양면 옥수수를 브랜딩하여 베이커리 카페를 창업한 ‘옥수’ 대표의 창업 특강을 진행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보고 및 5개월간의 동아리활동에 대한 소감과 성과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여성창업동아리 사업 수행을 통해 동아리 단미 대표 김모씨가 11월 초 디저트 카페를 창업했고, 동아리 숲속 회원 김모씨는 12월 창업을 목표로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동아리 누리떼르 대표 정모씨 역시 내년 1월 목표로 제로웨이스트 관련 업체 창업을 준비중이다.

동아리 냠냠잉글리쉬 대표는 “창업특강과 다른 동아리들의 활동사례를 접하면서 예비여성창업가들에게 창업의 대한 의지와 뚜렷한 목적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박은영 관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소규모 동아리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여성일자리 안정화, 비경제활동 여성을 경제활동여성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지속적,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센터에서는 교육과 취업 그리고 창업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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