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공세
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공세
  • 강성훈
  • 승인 2022.11.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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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 우원식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현안 지원 요청
정기명 시장이 18일 국회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 예산 반영지원을 요청했다.
정기명 시장이 18일 국회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 예산 반영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회 예결위 소위 기간인 18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국회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 소속 박정, 윤영덕 의원실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공사비 340억 원 증액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10억 원 반영 ▲여수 국가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42억 원 증액 ▲여수석유화학산단 스마트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 45억 원 반영 등이 있다.

또한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이 총 사업비 9,352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 예산 증액심사에서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석유화학 부생가스 메탄 전환기술 개발사업 37억 원, 직접 가열방식의 전기로 기술개발 사업 31억 원 등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단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이다.

한편,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2일 정기명 시장이 기획재정부 예산실 국장, 중앙부처 실국장 등과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내년 정부 예산안에 3,500억 원의 지역 관련 예산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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