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역사를 한권에 담은 ‘2023년 역사 달력’ 발간
여수 역사를 한권에 담은 ‘2023년 역사 달력’ 발간
  • 강성훈
  • 승인 2022.11.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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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로워진 6번째 결실...국립중앙도서관 도서 등록 마쳐

 

여수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달력 역사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수 역사달력’ 2023년편이 발간됐다.

시민감동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여수 역사달력’이 국립중앙도서관 도서 등록을 마치고 6번째 발간을 맞았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달력 형태의 지역 역사책인 2023년 여수 역사달력 ‘오늘 여수’는 역사 그림판 별로 따로 보는 여수 역사를 기록했다.

2023년 여수 역사달력 표지는 1910년대~1930년대 구지도를 담았고, 1월과 2월은 교육, 3월은 시장, 4월은 수산업, 5월은 농업, 6월은 공업 위주의 기록을 담았다.

7월은 종교, 8월은 도시조성, 9월은 도로, 10월은 교통, 11월은 전기와 통신, 상수도, 12월은 시민사회단체의 역사를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체계적으로 도표화했다.

 

특히, 2023년 여수 역사달력 ‘오늘 여수’에는 수산도시 여수답게 매일 물때를 표시했으며, 월별로 연륙·연도교 전시장인 여수의 특징을 살려 현재 14개의 교량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아울러 거북선축제일과 시민의날, 10·19여순사건 발발일 등을 표시해서 여수시민을 위한 여수 달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한창진 대표는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여수에서 시작된다. 아무리 하찮은 것이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여수시민에게 있어 여수의 역사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역사달력에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 역사달력 2023년 ‘오늘 여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천부를 발행했으며, 구입가는 인쇄비용의 상승 등으로 부득이 1만2천원으로 인상됐다. 구입 문의는 시민감동연구소(010-7617-34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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