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올해 지역 창업 청년들 선정
LG화학 여수공장, 올해 지역 창업 청년들 선정
  • 강성훈
  • 승인 2022.11.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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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밸류업’ 사업성과 공유...‘커피박 활용 친환경 세재 개발’ 대상 수상
LG화학 여수공장의 지역 청년 창업지원프로그램 '로컬밸류업' 사업 성과 공유회가 1일 디오션호텔에서 열렸다.
LG화학 여수공장의 지역 청년 창업지원프로그램 '로컬밸류업' 사업 성과 공유회가 1일 디오션호텔에서 열렸다.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는 최근 ‘로컬밸류업’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참여자들에 들에 대해 시상했다.

로컬밸류업(Local Value-Up)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지역청년들에게 전문교육과 창업을 지원하는 LG의 지역청년 성장 지원 사업이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6개팀, 12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발돼 20주에 걸친 트레이닝 캠프 및 전문 멘토링의 과정을 거쳐 각 분야(환경·문화·관광·복지)별 문제해결을 위한 최종적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1일 성과 공유회를 통해 각 팀의 최종 솔루션을 발표하였으며, 성과공유회에서 선발된 팀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다양한 상금을 지원했다.

올해 대상을 차지한 아이디어F4팀은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뽀득스틱’을 선보였다.

아이디어F4팀은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용기 세척 시 사용되는 세제도 수질오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인 ‘뽀득스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과공유회 이후에는 사후프로그램을 통해 선진지 견학, LG소셜펠로우쉽, 지역자원 연계 등 지속적인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창업팀 2팀을 선별해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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