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성산골 문화축제, ‘시끌벅적’
여수시 여천동 성산골 문화축제, ‘시끌벅적’
  • 강성훈 기자
  • 승인 2022.10.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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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산공원…성산가요제, 민속놀이체험 등 열려
여천동 성산골 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천동 성산골 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연)4회 성산골 문화축제를 열고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여천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25일 여천동 성산공원 특설무대에서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4회 성산골 문화(장미)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사생대회, 캘리그라피 전시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성산가요제, 민속놀이 체험, 먹거리 음식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도 참석해 동민들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코로나19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인도교와 수변데크, 어린이물놀이장, 장미조형물 등 명품공원으로 재탄생한 성산공원에서 열려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말농장과 추석맞이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410만원을 초중고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격려해 주민화합이라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만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여천동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춘 여천동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고을 여천동을 만들어가도록 동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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