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결국 항만공사 손에
여수세계박람회장, 결국 항만공사 손에
  • 강성훈
  • 승인 2022.10.28 0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박람회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여수지역내 의견이 팽팽히 갈리며 논란이 이어져 온 박람회장 사후활용 문제가 결국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손에 맡겨지게 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박람회장 시설 활용 사업의 주체를 '2012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그동안 공론화를 거쳐 개발방식을 결정하자는 주장들이 이어져 온 상황에서 이같은 국회의 결정에 따라 지역내 또다른 갈등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