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대교, 24일부터 한달여간 ‘야간 교통통제’
여수 돌산대교, 24일부터 한달여간 ‘야간 교통통제’
  • 전형성
  • 승인 2022.10.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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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까지 야간 10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4시 30분까지
돌산지역 급수 안정화 위한 상수 관로공사 작업
오는 24일부터 돌산대교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오는 24일부터 돌산대교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이달 말부터 돌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의 야간통행이 한달여간 통제된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돌산대교 상수 관로공사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교량 구간의 야간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차량통제는 관광객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금요일과 주말인 토, 일요일은 정상 운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내버스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야간 10시 30부터 익일 새벽 4시 30분까지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통제 기간에는 돌산지역을 오가는 차량이 거북선대교로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상수관로 확대를 위한 공사로 최근 수년사이 돌산지역 용수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중인 돌산지역 급수 안정화 대책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 6월까지 이어질 주요 공사로는 상수관로 4.5km, 배수지 1개소, 가압펌프장 3개소 신설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돌산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야간 전면 교통 통제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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