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10월, 축제로 물들다
여수의 10월, 축제로 물들다
  • 강성훈
  • 승인 2022.10.0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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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여자만갯벌노을체험...여수밤바다불꽃축제 이어져

 

여수에서 10월 한달간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면서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다만 10월 두 번째 연휴기간 내내 비가 예고되면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남도음식 경연대회, 남도사투리, 창작음료 경연대회, 힐링 토크콘서트, 추억의 남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어 8일부터 이틀간은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2명 YMF 여수시민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시립국악단, 크라운 마칭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엠비 크루 비보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9일부터는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제13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가 개최된다.

관람객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개매기 체험과 맨손 고기잡기, 대나무 망둥어 낚시, 해마다 인기가 높은 바지락 캐기,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이 진행된다.

22일에는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3년만에 여수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불꽃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내달 5일과 6일에는 ‘2022 여수동동북축제’가 용기공원과 선소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10월 우리 여수는 연이은 축제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아름다운 우리 여수를 방문하셔서 흥겨운 축제도 즐기고 행복한 추억 가득 안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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